>> 한정민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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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이제 22살 숙녀가되버린 아이입니다 ^^
: 어렸을적에 학교가면 꼭 파를 쓰고 몇대손인가를 써라
: 이런 용지를 주곤했었는데 ..
: 저희집은 아무도 ..몰랐어요 ..
: 그게 ............
: 할아버지꼐서 북한분이셧어요 6.25전쟁때 남하하시구 ..
: 정말 포로로 잡혔다가 도망치시고 미군부대에가서 영어통역두 하시면서 ..
: 청소년기를 보내셧다고 들었어요 ..그리고나서 ..
: 전쟁이 휴전되고 가정을 이루로 저희아버지를 낳으셧고 그다음에 제가 태어난거죠 ,
: 근런데 문제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할아버지꼐서 돌아가셧어요 ..
: 그떄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뛰어놀기 좋아하는 나이니깐 이런것에 대해서는 전혀몰랐죠 .. 그런데 요즘은 괜찮다고해도 나이드신분들은 .. 그게 아니더라구요 넌 어디파 몇대손이냐 이렇게 물어보심 저는 할말이 없어요 .. 아무것도 모르니깐요 .. 북한이라서 못찾는건가요 ?
: 할아버지 성함은 한 기(자) 정(자) 이구요 돌림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어요 ..
: 제가 12살때 할아버지꼐서 69 살이셧구요 ,, 말띠라고 들었어요 ..
: 만약 아시는분들은 꼭 알려주세요 ..
: 부탇입니다( _ _ )
위와 같은 사연을 대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할아버님께서 말띠라고 하셨다면 1930년생이 되십니다.
한씨대동족보가 1920년과 1924년 발간된 후 1987년 발간되었으므로 할아버님 생존시 1987년 6교에 등재하시지 않으셨다면 할아버님과 아버님은 한씨 대동족보에는 등재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할아버님이 월남 후 호적을 취득할때 고향을 본적으로 하셨는지 고조부와 증조부의 성함을 찾아 기록하셨는지 등을 확인하여 보아야 최소한의 자료라도 있는지 알 수 있을것 같군요. 만약 그러한 자료가 있다면 고조부나 증조부의 휘(성명)와 세거하던곳 등의 내용을 갖고 구족보에 등재되었는지를 중앙종친회 족보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자료를 갖고도 검색이 여의치 않다면 중앙종친회를 방문하여 알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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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